FX스와프 FOMC 이후 장단기물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장단기물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7.0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00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2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을 위주로 '바이 앤 셀(buy and sell)'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FOMC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올랐고 단기 자금 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비교적 강해진 영향이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이 밀리면서 파(par) 수준까지 내려왔고 최근 통화선물시장(IMM)의 롤오버 등으로 단기물이 빠른 속도로 오른 데 대한 조정 심리도 강해졌다. 반면 1년물과 6개월물은 역외 스프레드 비드로 지지가 됐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오전에 1개월물에서 공격적인 오퍼가 나왔고 주로 1~3개월물 위주로 거래됐다"며 "그간 IMM 롤오버로 단기물이 과도하게 올랐던 게 조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일물이 다시 파 또는 마이너스에서 거래되는 움직임을 보여 일단 달러 수요는 선제적으로 강해지는 모습"이라면서도 "지난 2월에 비해서는 역외 비드가 꾸준히 나와서 낙폭이 넓지 않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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