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저점 이후 숏플레이 가세…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이 뚫린 후 숏포지션이 활발히 구축되면서 1,120원대 초반까지 저점을 낮췄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0원 하락한 1,123.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약 한달만에 연저점이 깨진 후 롱스톱이 나오면서 추가로 하락했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숏플레이가 가속화됐고 월 중반을 넘어서 수출업체들의 대기 매도 물량도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화는 1,121.1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현재 달러 강세 재료가 대부분 소진되면서 싱가포르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들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도 112엔대 초중반까지 내려서면서 달러 약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최근 1,128원대까지 떨어졌다가도 다시 1,130원대로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으나 이날 연저점을 뚫고 내려오면서 역외 투자자들의 롱스톱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참가자들의 숏 뷰가 강해져 1,100원 아래까지 보고 나오는 공격적인 숏플레이도 있는 상황"이라며 "달러를 보유 중인 쪽이 급해지는 국면에서 대기 중인 네고 물량도 많아 추가 하락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엔 하락한 112.5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상승한 1.076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7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2.9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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