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회의] 美금리인상속도 빠르면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 일시 : 2017-03-24 06:00:06
  • [금융안정회의] 美금리인상속도 빠르면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경우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24일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한 '금융안정회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하면서도 "다만, 우리 경제의 양호한 대외건전성 등에 비춰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채권,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은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했다고 한은은 판단했다.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장기시장 금리가 상당폭 상승했지만 회사채 시장은 연초 우량물을 중심으로 발행 호조를 보이고, 신용스프레드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향후 취약업종 대기업의 회사채 만기 도래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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