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불확실성에도 하단지지…0.30원↑
  • 일시 : 2017-03-28 09:25:08
  • <서환> 트럼프 불확실성에도 하단지지…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도 저점인식 결제수요로 1,112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1,113.0원에 거래됐다.

    트럼프케어 철회에 따른 트럼프 정부의 친성장 정책 기대 약화로 달러 약세가 심화된데다, 분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물량에 대한 경계와 월말 결제수요를 비롯한 저점인식 매수로 하단이 지지되며 1,112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동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저점인식 결제수요로 1,112원 부근에서 공방을 보이고 있다"며 "장중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이 같은 흐름이 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트럼프 노믹스 기대 약화로 달러 약세 압력이 이어진데다 4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경계로 거래량이 많지 않다"며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많이 나오고 있지 않아 무거운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엔 상승한 110.7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과 같은 1.0864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4.6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2.24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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