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지표 호조+달러 약세 조정…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하며 1,11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11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3.50원 상승한 1,116.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게 경기 회복으로 해석되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최근 '트럼프 케어' 법안 상정 철회 여파로 달러 약세 흐름이 지속한 데 따른 조정 심리도 반영됐다.
다만 글로벌 시장 전반에 달러 약세 분위기가 여전해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외환딜러들은 월말을 맞이한 네고 물량 강도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지만, 그 강도는 약하다"며 "기술적 조정 국면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반등"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네고물량을 고려하면 결국 1,110원대 중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의 소비자 지표가 좋았지만, 이를 뛰어넘는 재료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엔 오른 111.1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상승한 1.08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2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2.07원을 기록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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