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달러 중요 레벨 도달…"파운드 매도 세력 복귀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파운드-달러 환율이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레벨에 도달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29일 파운드-달러 환율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의사 공식 통보로 브렉시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에 한때 1.23달러 후반으로 하락해 50일 이동평균선인 1.2426달러를 밑돌았다.
이후 파운드-달러는 1.24달러를 회복했지만 50일선을 크게 웃돌지는 못하고 있다.
UBP의 쿤 초우 외환 전략가는 "만약 환율이 계속 하락한다면 투기 세력이나 트렌드를 추종하는 파운드 매도 세력이 복귀할 수 있다"며 "이동평균선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운드 매도 세력들이 작년 10월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환율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은행 판무어 고든의 사이먼 프렌치 이코노미스트는 점점 현실화될 브렉시트 비용이 파운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크스 글로벌 금리 전략가는 "정치적 측면의 충격은 대부분 (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파운드는 경제 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국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경제 성장세는 둔화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