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에 상승 폭 축소…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 공급에 상승 폭이 줄어 1,120원대를 밑돌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오른 1,119.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장 초반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 시도가 나오면서 고점을 1,121.70원까지 올렸지만 1,120원대에서 대기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급이 우위를 보였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 특유의 네고 물량 공급 우위의 장"이라면서 "장중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 오르면서 수출업체들의 공급이 더 늘어난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타나면서 전일 종가 대비 반등은 기대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가 아직 완전히 전환됐다고 보기에 이르고, 역외 롱포지션 구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단기 성격으로 보여 1,120원대 안착이 쉽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12.0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2달러 오른 1.06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2.54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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