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4-03 08:17:2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면서 1,12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 달러화에 큰 영향을 미칠 재료는 없었다.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1% 상승해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지만,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인사의 발언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며, 미 경제가 연평균 2% 정도로 성장하면서 시급한 금리 인상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월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또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의 수급이 결국 이날 달러화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있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0.00~1,124.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특별한 것이 없다. 아래 뷰를 유지한다. 지난 주말 미국의 지표는 괜찮았지만, 연준 위원들은 올해 남은 기간 두 차례 인상을 얘기했다. 상황이 바뀐 게 없다. 글로벌 달러도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수급에서는 계속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고, 처리 못 한 네고도 오늘과 내일 나올 것이다. 대외적으로도 불안한 요소는 없어 보인다. 4월은 환율보고서가 있는데,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어서 상단을 지속 누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14.00~1,120.00원

    ◇B은행 과장

    NDF에서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조금 빠졌다. 분위기가 변한 것이 없다. 전반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정책 실망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드데이터(실질적으로 경제 성장세를 떠받치는 경성 지표)는 지지부진하다.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올지 봐야 한다. 월말에 역외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약간 롱으로 돌아서는 듯 느낌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살펴봐야 한다.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0.00~1,120.00원

    ◇C증권사 과장

    근래 밑에서는 막히는 분위기다. 최근 하락세에 들어가기 직전 고점이 1,124원이라 그 정도를 상단으로 본다. 이번 주 미ㆍ중 정상회담이 있긴 한데, 그 이전까지는 볼만한 특별한 지표가 없다.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있지만 최근 잘 나오고 있어서 문제가 없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연 2.30% 막히면서, 저점을 높이고 있다. 그런 부분이 달러 강세를 제한적으로 만들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4.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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