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美 10년물 금리 2.3% 깨지면 엔화 매수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3%대를 밑돌면 엔화를 매수하라고 다이와증권이 권고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의 가메오카 유우지 환율 애널리스트는 현재 미국 장기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주 원인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가속화되지 않으리라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3월 자동차 판매 등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해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후퇴한 것도 미국 국채 매수세를 부추겼다고 판단했다. 가메오카 애널리스트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고점을 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완만하게 하락해 결국 심리적 지지선인 2.3%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메오카 애널리스트는 만약 미국 10년물 금리가 2.3%를 하회하면 미일 금리차 축소를 고려해 엔화를 매수하라고 권했다.
4월에는 미일 경제대화와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리스크 회피성 엔화 매수세도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메오카 애널리스트는 이달 달러-엔 환율이 108엔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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