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4-05 08:20:2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상승 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달러-원 환율이 주 후반 미·중 정상회담과 고용지표 발표,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공개 등을 앞두고 상하단 모두 제한된 가운데 미국의 2월 무역적자가 크게 감소한 영향 등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1,120원선 넘어가면서 숏커버도 나타나고 있고 수입업체의 네고물량도 나오고 있어 1,13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1.90원) 대비 3.4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1.00~1,132.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분위기에서 NDF 반영해 1,125원 정도에서 출발, 1,120원대 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미·중 정상회담과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나타나면서 레인지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일부터 숏커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수급도 생각보다 매수 쪽이 많은 편이다. 다만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분위기이고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하고 있어 1,130원대 시도는 하겠지만 뚫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21.00~1,128.00원

    ◇B은행 차장

    NDF에서 달러화가 반등 흐름 보인 만큼 1,130원대로 상승 시도할 것으로 본다. 1,120원대 중반에서 번번이 막혔는데 저항선이 한번 뚫리고 나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됐다. 오히려 이벤트가 없는 것이 하락재료가 없다는 쪽으로 해석되고 있다. 1,120원대 후반에서 네고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엔-원 환율이 100엔당 1,000원을 넘기면서 엔-원 네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22.00~1,132.00원

    ◇C은행 과장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저점인식으로 오른 데 이어 최근 분위기가 상승 방향으로 바뀐 듯 하다. 다만 위로 끌고갈 강력한 재료도 없어 1,120원대 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거래량도 많지 않은 분위기고 주말 미·중 정상회담과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반영되면서 상하단 모두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숏커버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어 상승 흐름을 잘 탄다면 1,13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23.00~1,132.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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