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시장,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에 과한 안도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금융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시사에도 과하게 안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는 대차대조표 규모 축소와 비교하면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은 사소한 변화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 위원들은 연준이 올해 후반에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는 데 착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채권 시장과 증시는 이 같은 내용에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ANZ는 시장이 대차대조표 축소 이슈를 과소평가했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지난 10여 년 동안 광범위한 규모로 자산을 매입해 시장을 떠받친 만큼 중대한 변화라는 게 ANZ의 주장이다.
ANZ는 지난 1년 동안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가팔라졌지만 고금리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여전히 의문이라며 각국 정부와 기업, 가계의 부채가 금융위기 전보다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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