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시리아 공습에 하락 후 만회
  • 일시 : 2017-04-07 16:14:09
  • FX스와프, 美 시리아 공습에 하락 후 만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7.3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1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3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시리아발 지정학적 우려가 촉발되면서 낙폭을 키웠으나 관련 리스크오프가 해소되자 반등했다.

    이날 글로벌 달러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하면서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4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스와프포인트도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들의 채권 매도로 스와프 시장으로 '바이 앤 셀(buy and sell)' 수요가 몰리면서 1년물의 경우 -7.6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빠르게 희석되면서 재차 반발 매수가 들어왔고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에 따라 스와프포인트가 반등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시리아 공습에 따른 시장의 과민 반응에 스와프포인트도 영향을 받았다"며 "안전자산 강세에 국고채 금리가 급락하자 외국인들이 급히 매도에 나서면서 바이앤셀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제로 오퍼 물량이 들어왔으나 오후 들어 다시 리스크오프가 해소되면서 반등했다"며 "1년물의 경우 반발 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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