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11엔 중반 상승…유로-달러 1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11엔대 중반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10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8엔(0.34%) 오른 111.43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은 한때 111.56엔까지 올랐다.
지난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제도(연은) 총재의 자산 축소 관련 발언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달러 매수세가 유입됐다. 사업회사의 결제가 집중되기 쉬운 10일을 맞이해 일본 수입업체의 엔 매도 주문도 나왔다.
다이와증권은 지난주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에 달러를 매도했던 단타 세력들이 환매수(숏커버링)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연준의 연내 자산 축소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프랑스 대선 임박 등으로 달러가 유로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고 다우존스는 분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아시아 장 초반 1.0572달러까지 밀려 지난 3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유로-달러는 뉴욕 전장 대비 0.0009달러(0.08%) 내린 1.05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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