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4-11 08:40:3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후반대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대형 헤지펀드 등 역외 투자자들이 어떤 포지션 변화를 보일지 시장 참가자들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칼빈슨 항모전단이 한반도 주변 해역으로 이동하면서 군사적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의 역송금 수요도 이어질 수 있다.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인 '태양절'을 앞두고 대거 역외 숏커버가 일어날 가능성도 대두됐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가진 대담회에서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확인했다.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만큼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5.00~1,147.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달러화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동과 북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시장이 움직일 것이다. 전일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외국인들도 순매도하면서 달러화 상승 요인이 우세한 상황이다. 1,140원 지지 여부가 관건인데 이 레벨이 지지되면 달러화는 계속 오르면서 1,150원대 진입 시도도 할 수 있다고 본다. 지정학적 리스크 주목하면서 그에 따른 추세에 반응하는 장이 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7.00원

    ◇B은행 과장

    옐런 의장 발언은 큰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지정학적 리스크에 포커스가 가 있는 상황이고 미국 금리 인상 이슈는 다소 관심에서 멀어나 있다. 로컬보다는 역외에서 북핵 리스크를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불안하다. 미국의 실제적인 액션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 상황에서 북한이 핵실험까지 단행하면 시장 참가자들은 더욱 더 심각하게 반응할 것이다. 현재 배당금 관련해서 자금 이탈도 가속화되고 있다. 북한 리스크에 대해 역외 헤지펀드가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꾸준히 나오고 있어 개장하면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0.00~1,147.00원

    ◇C은행 부장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전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기존에 북핵 리스크에 대해 시장은 많이 움직이지 않았으나 지금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돌발 변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부활절로 성금요일 연휴를 앞둔 미묘한 시기라 아직 리얼머니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역외 투자자들은 아직 숏이 깊다. 오는 15일 태양절 앞두고 대거 숏커버 가능성 더 남아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역외 투자자들의 역송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기존 재투자율을 유지하긴 어렵다. 이런 상태 진전되면 네고물량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130원대 중반에선 달러르 담아놔야 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5.00~1,14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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