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수출 호조로 1분기 경기 예상보다 개선"(종합)
  • 일시 : 2017-04-11 15:52:19
  • 유일호 "수출 호조로 1분기 경기 예상보다 개선"(종합)



    (이천=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호조로 생산·투자가 회복되면서 1.4분기 경기가 예상보다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1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 반도체 생산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도체 수출이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우리 경제 회복세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수출과 생산, 투자가 동반 회복세를 보이는 등 1분기 경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다른 부문에도 확산돼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이끄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정책적으로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교역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비관세 장벽을 완화해나가겠다"며 "수출품목을 다변화·고도화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하는 등 신시장 개척과 수출구조 혁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세계 경제 회복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선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수출기업들의 투자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또 "성장률 수치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작년 4분기가 안 좋았기에 이번 1분기엔 수출도 좋고 해서 분위기는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 재배치로 북한 리스크가 부각된 데 대해서는 "아직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안보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이상한 루머가 나도는데 비상 상황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보는 것으로는 특별히 그것(북한 리스크) 때문에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wkpack@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