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도로공사 부채스와프 기대로 상승
  • 일시 : 2017-04-11 16:12:39
  • FX스와프, 도로공사 부채스와프 기대로 상승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도로공사의 해외 달러채권 발행에 따른 부채스와프 물량 기대로 상승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거래일보다 0.50원 상승한 마이너스(-) 7.30원에, 6개월물도 0.10원 오른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전거래일과 같은 -1.15원에, 1개월물은 0.05원 오른 -0.3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스와프포인트는 달러-원 현물환율이 1,140원 선에서 1,149원대까지 지속 오른 영향을 받아 다소 무거운 양상을 나타냈다.

    1~3개월물은 하락 분위기였고, 6개월~1년 영역은 보합권이었다.

    장 후반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고, 롱 심리가 개선되면서 스와프포인트는 반등했다.

    특히 도로공사가 뉴욕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1년을 중심으로 많이 뛰었다.

    국내 기관이 달러 채권을 발행하면 원화로 바꿔주는 부채스와프 물량이 유입된다.

    무디스는 도로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미국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2'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1년물이 많이 올랐고, 나머지도 1년물 영향을 받아 장 막판에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근래 1년물이 많이 내리면서 외국인의 재정거래가 있었다"며 "오늘 상승한 이유로는 저점을 봤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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