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굉원 "中 외환보유액 3분기까지 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분기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신만굉원리서치가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시나재경에 따르면 신만굉원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달러의 강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월 미국 금리 인상 뒤 달러인덱스가 오히려 하락한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신만굉원은 지적했다.
신만굉원은 지난 3월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환율 차이와 자산 가격 조정에 의해 중국 외환보유액이 15억달러가량 증가했고, 가격 변동과 관계 없는 부분에서 25억달러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달러 약세는 엔화나 유로로 보유한 자산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중국의 3월 외환보유액은 3조91억달러로 전월보다 40억달러 증가한 바 있다.
신만굉원은 앞으로 몇 개월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과 자산 가격 변동이 외환보유액 규모가 변하는데 중요한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3조달러 수준에서 증감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만굉원은 다만 금리 인상 이외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중국과 미국간 금리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의 정책이 환율과 외환보유액에 미치는 충격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연준이 채권 등 보유 자산을 매각한다는 의미로 이는 시중 금리 상승 요인이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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