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통화정책위원 "외환보유액 감소하면 지준율 인하해야"
  • 일시 : 2017-04-18 08:53:02
  • 인민銀 통화정책위원 "외환보유액 감소하면 지준율 인하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더 감소하면 지급준비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판강(樊綱)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이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판 위원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환보유액 감소에 따라 지급준비율을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에) 도는 통화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환보유액은 본원통화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거 수천억달러씩 외환보유액이 불어나던 시기 높은 지급준비율로 통화를 회수할 필요가 있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급준비율 인하가 경제에 일정 수준의 통화량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는 완화가 아닌 중성적인 통화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성 통화 정책은 현재 (경제의) 공급과 수요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또 다시 경제를 부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판 위원은 또 "3조달러의 외환보유액 보유는 매우 좋은 상황이며 2조달러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위안화가 국제적인 신뢰를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에 편입했고, 국제 통화가 됐기 때문에 외환보유액을 지켜야만 하는 문제가 없다고 그는 주장했다.

    j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