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위험자산 선호…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되살아나며 하락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0원 하락한 1,133.80원에 거래됐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전일 판문점에서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화 창구를 열어두는 등 북한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약화됐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다른 달러화 약세도 하방 압력을 강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북한과 미국의 입장이 여전히 충돌하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이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중국과 공조를 통한 압박과 제재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며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다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전환되며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됐다"며 "다만 북한 관련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저점 결제수요 및 배당금 역송금 등으로 하락 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엔 상승한 109.1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5달러 하락한 1.063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7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4.78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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