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4-19 08:25:2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 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북한의 추가 핵실험 도발 가능성 등 긴장이 여전하고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외국인 배당역송금 수요 등이 달러화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1,140원대 중후반부터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달러-원 환율 방향을 이끌만한 특별한 재료없이 1,14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치면서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6.00~1,147.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부부장

    전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다르게 움직였다. 주식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미 반영할만큼 했다고 보고 큰 영향 없었지만, 외환시장은 북한 리스크가 여전히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통화에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중국, 미국, 북한에서 나오는 발언들에 계속 신경쓰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에 따른 역송금 대기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는 환율 상승 재료지만, 1,145원 위로 올라가면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여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5.00원

    ◇B은행 과장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는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프)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이머징통화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달러화 대비 약한 모습이다. 며칠째 이어지는 얇은 장세에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판단하에 수급에 따라 움직이며 1,140원대 공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송금이 나온다 하면 이같이 특별한 재료 없는 장에서 충분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6.00~1,146.00원

    ◇C은행 과장

    런던 시장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사퇴 루머로 파운드가 급락하고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강한 모멘텀이 없음에도 올라서 오버된 것이 아닌가 싶다. 1,140원대 중심으로 박스권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30원대에서는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1,145원 위에서는 네고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무거운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37.00~1,147.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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