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송금 수요에 낙폭 축소…0.90원↓
  • 일시 : 2017-04-19 13:34:56
  • <서환> 역송금 수요에 낙폭 축소…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배당금 지급 관련 역송금 수요에 낙폭을 크게 줄였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하락한 1,141.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차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한 가운데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커스터디 물량도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는 24일 삼성전자의 대규모 외국인 배당금 지급을 앞두고 미리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다시 달러 강세로 기울고 있다. 파운드화 또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아시아 통화들도 전반적인 약세다.

    달러화는 1,143.1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1,140원 상단에선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외국인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 달러 매수 쪽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위안(CNH) 환율이 오르고 파운드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1,140원대 초반은 지지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 고시된 마(MAR, 시장평균환율)보다 높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안 나올 수 없는 레벨이라 1,145원 위까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08.5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2달러 내린 1.071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1.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8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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