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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5:19:37
"中 가계 외환 수요 여전히 강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가계 부문의 외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보도했다.
추가 절하에 대한 기대가 강하고, 자녀의 유학비 수요와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이다.
FT가 중국 은행과 가계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4.3%의 은행가들은 외환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고 대답했다.
이는 작년 8월의 38.8%에서 25.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외환 수요의 원인이 위안화 절하 기대라고 응답한 비율은 80%에 근접했다.
자녀 교육비가 약 70%로 두 번째로 많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중국의 경기 둔화와 해외 부동산 구매가 뒤를 이었다. 외환 수요의 원인에 대한 설문은 복수 응답이 가능했다.
매체에 따르면 외환 수요가 여전한데도 중국의 환율이 안정적인 이유는 당국이 자본 이동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외환 거래당 규모를 제한하거나 은행의 전체 외환 매도 총액을 제한하는 등 방법으로 개인 고객의 외환 수요를 재단하고 있다.
난징(南京)에 있는 중국은행의 한 직원은 "당국의 규제가 고객들이 (외환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
FT는 다만 개인의 1년 환전한도인 5만달러를 초과해 외환을 사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FT가 조사한 1천개의 가구 중 53.1%는 최근 6개월내에 5만달러 이상의 외화를 사기 위해 수출입 서류를 위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법 환전소도 활개를 치고 있다.
선전의 한 불법 환전소 주인인 저우 리는 최근 6개월래 사업이 20% 성장했고, 수수료도 작년 말 3%에서 6%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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