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한달만에 최고…112엔대 넘어
  • 일시 : 2017-05-02 15:27:45
  • <도쿄환시> 달러-엔 한달만에 최고…112엔대 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개월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18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3엔(0.21%) 오른 112.05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12엔대를 회복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초장기물 발언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엔이 상승했다.

    므누신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만기 30년을 넘는 초장기 국채 발행이 "매우 말이 된다"며 발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111엔대 후반에서 횡보하던 달러-엔 환율은 오후장 후반에 상승 폭을 확대해 3시 12분에 112.10엔까지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2~3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비농업 부문 고용 등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모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보유자산 축소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IG증권은 최근 부진한 결과를 보였던 미국 경제지표가 이번 주에도 부진을 이어갈 경우 연준 금리 인상 기대감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50엔(0.41%) 오른 122.4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0.20%) 상승한 1.092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일본 금융시장은 3일 헌법기념일, 4일 녹색의 날,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휴장한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