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불공정 무역관행에 단호히 대응해야"
  • 일시 : 2017-05-07 10:02:51
  • 유일호 "불공정 무역관행에 단호히 대응해야"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 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회원국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원칙을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성장 회복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기적 하방 위험 요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당면 과제는 경제통합 흐름에 대한 반발과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포함한 지속하는 선진 경제권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통합과 자유무역의 혜택이 경제 전반에 공유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경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부총리는 글로벌 투자 및 무역 회복세와 적극적 거시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세계 경제는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시아는 향후 2년간 5%대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세계경제 성장을 지속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최근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부문 회복 조짐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고 국제기구 등이 우리 경제 성장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 부총리는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ADB 총재를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ADB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ADB는 작년 증여와 융자 제공으로 174억7천만 달러, 기술지원으로 1억6천900만 달러, 협조금융 140억6천만 달러 등 총 317억 달러를 아시아 지역에 지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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