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 대선 경계…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1,135.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에서 소폭 상승한 영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번주 예정돼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발언 기대도 반영돼 있다.
다만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역외시장 상승분을 반영해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대선을 하루 앞둔 경계가 뚜렷한데다, 주식시장 활황이 이어지고 있어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며 "1,130원대 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1,130원 중후반에서 상단 확인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반락하는 흐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12.6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33달러 하락한 1.096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7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4.44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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