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3엔선 위로 상승…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오후 3시 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2엔(0.19%) 오른 113.
47엔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10년래 최저 수준인 미국의 실업률 등이 달러-엔이 위쪽 방향성을 보이는 요인이 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 반영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이날 개장 초 달러-엔이 최근 지지선인 112.85엔선 위에 머물 경우 다음번 타깃은 113.45엔과 113.65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당국 관계자의 발언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추가로 통화완화 정책을 펼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동력을 잃을 경우 신속하게 경기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며 물가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신속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아시아 국가들이 달러화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최근 일본의 엔화 국제화 관련 노력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7달러(0.16%) 하락한 1.0906달러를 나타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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