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북핵 우려에 리스크 오프…4.10원↑
  • 일시 : 2017-05-10 09:20:02
  • <서환> 북핵 우려에 리스크 오프…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한의 핵실험 우려 탓에 1,13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0원 오른 1,13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6.10원 상승한 1,13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최일 영국 주재 북한대사가 6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자 시장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다.

    이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8.75원에 최종 호가하며 7.50원 상승한 영향이 개장 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다만 외환딜러들은 북핵을 둘러싼 리스크 오프로 인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북핵에 대한 우려 탓에 단기간 달러-원 환율의 레벨은 올라갈 수 있다"며 "하지만 지금의 리스크 오프 심리는 조만간 잦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하지만 새 정부 출범 등의 재료도 있어 달러-원 환율 상승 폭이 더 확대되진 않을 것"이라며 "레벨에 따른 네고 물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항선은 1,130원대 후반"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엔 내린 113.7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088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28원을 기록했다.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