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코코본드 5억弗 발행…발행금리 5.25%
  • 일시 : 2017-05-10 09:49:22
  • 우리銀, 코코본드 5억弗 발행…발행금리 5.25%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은행이 5억불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이며,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리는 5.25%로 올해 발행된 전체 글로벌 코코본드 중 가장 낮다. 올해 발행된 글로벌 코코본드의 평균 발행금리는 6.95%이다.

    우리은행은 155개 기관으로부터 최종 발행규모의 세 배에 달하는 15억불의 투자자금이 모집돼 당초 제시했던 금리보다 발행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의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가 49%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유럽이 각각 33%와 18%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미국의 대북 압박 등으로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난해 성공한 민영화와 최근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코코본드 발생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영구채 형태의 외화 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도 동일한 구조의 코코본드를 세계 최저 금리로 발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은행의 외화 코코본드 발행에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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