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권사 "美 소매판매 양호해도 달러-엔 상승 제한적"
  • 일시 : 2017-05-12 14:04:47
  • 日 증권사 "美 소매판매 양호해도 달러-엔 상승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SMBC프렌드증권은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양호하게 나온다고 해도 엔화가 크게 약세를 보이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1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SMBC프렌드증권의 이와시타 마리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미국 소비동향에 대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판매가 고점을 지나고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초저금리 환경에서 수요가 앞당겨진데 따른 반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시타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 산업의 개별적인 움직임일 뿐 전체 소비가 침체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백화점 판매 부진도 인터넷 쇼핑몰 보급이라는 구조적인 변화가 주 요인으로, 반드시 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와시타 이코노미스트는 4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부분을 제외했을 때도 회복세를 보였는지 주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미국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음에도 미국 채권금리 상승이 제한적이라며, 소매판매 지표가 견조하게 나온다고 해도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과 함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 등 금융정책 정상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 한 달러-엔 환율이 115엔을 명확히 넘기는 힘들다고 전망했다.

    미국 4월 소매판매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발표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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