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5월들어 제자리 걸음…변동성 우려 2년래 최저 수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달러-위안 환율의 움직임이 5월 들어 최소화되면서 환율 변동성에 대한 예상도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역외 달러-위안은 5월 초 6.8974위안으로 시작해 15일 현재 6.90위안 수준에서 거래됐다. 5월 초 대비 변동폭은 0.03%에 불과하다.
달러-위안 환율은 2일 저점과 10일 고점을 비교해도 격차가 0.5%에 그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변동성에 대한 기대도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외환 시장의 안정은 원자재 선물, 주식, 채권 등 급락세를 보인 중국의 다른 시장과 매우 다른 모습이다.
WSJ은 주식 시장 등 다른 시장의 급락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보다는 당국의 규제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 1년 6개월래 최고치인 6.9%를 기록한 바 있다.
정치적 요소도 위안화 절하에 대한 기대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위안화 절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비난할 빌미를 줄 수 있어 중국 정부도 원하는 바가 아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14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 "위안화 환율을 균형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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