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11엔대로 반등…달러 저가 매수세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정치 불확실성 고조로 뉴욕 환시에서 급락했던 달러-엔 환율이 18일 아시아 장초반 반등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2엔(0.29%) 상승한 111.12엔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러시아 내통설 수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집권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탄핵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 여파로 달러-엔은 뉴욕 환시에서 110대로 고꾸라졌다. 110.80엔에서 뉴욕장을 마감한 환율은 아시아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110.52엔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반전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일본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가 달러-엔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우존스는 생보사 등 일본 장기투자자들이 달러-엔 110엔 부근을 헤지없이 미국 국채를 사기 좋은 지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치권 혼란에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일본 경제보다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엔 환율도 뉴욕 대비 0.34엔(0.27%) 오른 124.00엔을 기록 중이다.
한편 미 법무부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및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캠프가 외국기관과 내통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것이라며 해당 문제가 신속히 결론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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