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하락…美 정치 혼란 우려 지속
  • 일시 : 2017-05-19 15:54:36
  •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하락…美 정치 혼란 우려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정치권 혼란 우려 속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39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1엔(0.19%) 하락한 111.26엔에 거래됐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간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아시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에 맞춰져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내통 의혹 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환시에 영향을 끼치는 뉴스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달러에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후 닛케이 지수 반등에 발맞춘 엔화 매도세가 나왔지만, 투자자들이 주말을 앞두고 신규 포지션 설정에 신중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0.20%) 오른 1.1124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해 예상치인 0.2% 상승을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자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로존 성장 모멘텀 개선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축소 신호 가능성에 향후 수개월간 유로화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한때 123.38엔까지 밀렸던 유로-엔 환율은 오후 낙폭을 만회해 0.02엔 오른 123.77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