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투표권 있는 지역 연은 총재 총출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22~26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연설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올해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모두 공식 발언을 할 예정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관측된다.
연준이 오는 6월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1.00~1.25%로 25b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들의 발언이 시장의 예측에 영향을 줄 것인지 주목된다.
미국 정치권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연준의 정책 경로에도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경우 시장의 혼란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현재 연준이 오는 6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73.8%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오는 22일 오전 미니애폴리스 연은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오후에는 언론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그는 오는 23일 인디언 자치 지구의 주택 보유와 관련한 토론에 참여하고, 24일에 타운홀 포럼에서 연설한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22일 육체와 경제적 행복 간의 관계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하고, 23일에는 경제 전망에 관해 발언할 예정이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23일 장외 파생상품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24일 만찬 행사에서 질의·응답을 한다.
이들 지역 연은 총재 네 명은 올 한 해 동안 연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표를 던질 권한을 부여받은 정책 위원이다.
연준의 당연직 투표권자인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는 오는 22일 미니애폴리스 연은이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하고, 25일에는 세계 경제에 관한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26일 게이오대에서 미국 경제와 통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같은 날 아시아 은행과 금융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연준은 오는 24일에 이달 초 개최된 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4일 금융 안정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BOJ가 학술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콘퍼런스에서 발언한다.
이번 주에는 헝가리(23일)와 태국, 캐나다(24일),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중앙은행이 정례 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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