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통위 영향에 상승세
  • 일시 : 2017-05-25 16:19:33
  • FX스와프, 금통위 영향에 상승세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한 영향을 받았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7.20원에, 6개월물도 0.20원 상승한 -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5원 뛴 -1.30원, 1개월물은 0.05원 내린 -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시장의 거래량은 오전만해도 많지 않았지만,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거래가 활발해졌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올해 기준 금리 인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기준금리에 따라 한미 금리 차이가 더 축소될 가능성이 사라져, FX스와프 포인트가 빠르게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지금까지 여러 움직임과 지표를 봤을 때 7월 전망 때에는 당초 봤던 것보다 (성장률 전망치를) 조금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물은 -0.04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01원 올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오전 낮게 시작했는데 금통위 이후 셀앤드바이(Sell&Buy)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는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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