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보합권 속 수급 주목…0.90원↓
  • 일시 : 2017-05-29 13:39:16
  • <서환> 보합권 속 수급 주목…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 수급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하락한 1,119.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120원 선에서 상단이 제한된 후 네고 물량 영향을 받고 있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수요가 우위를 보여 하락세를 이어갔다.

    큰 폭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포지션플레이가 많지 않아 장중 2~3원 내외의 변동성에 그치고 있다.

    뉴욕 금융시장이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데 이어 영국의 뱅크홀리데이, 중국의 단오절 등 주요 금융시장이 휴장해 거래 유인이 많지 않은 편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예상 거래량은 34억 달러 가량에 그치고 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등 상승 재료는 가격 변수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슈가 많지 않고 수급장이나 예상보다 네고 물량이 많지 않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역외에서 휴장한 곳이 많아 공격적인 포지션플레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이다 보니 네고 수요가 얼마나 나올지 눈여겨 봐야할 것"이라며 "1,120원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달러화가 반등할 기미를 보이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아무도 거래하지 않는 모양새다"며 "주요 금융시장이 휴장이라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11.3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6달러 내린 1.116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5.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2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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