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 의식하며 좁은 레인지…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하며 1,120원대 초반에 거래됐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12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1.30원 상승한 1,12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갔다.
간밤 뉴욕과 런던 시장이 쉬어가면서 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없는 상태다.
외환딜러들은 월말을 맞이해 나올 수 있는 네고 물량이 시장을 움직일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켜봐야 할 경제 지표나 이벤트 발표도 없기 때문이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이 반응할만한 재료가 없어 무거운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며 "장 초반 움직임도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네고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에 따라 1,120원대를 하회할 수 있지만 변동 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며 "1,110원대 중반에서 하단 지지력을 확인한 만큼 당분간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내린 111.2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하락한 1.113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5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49원을 기록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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