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하이보 폭등에 0.5% 급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가 하이보 폭등 소식에 달러화에 급반등 중이다.
31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20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날보다 0.0369위안(0.54%) 떨어진 6.7855위안에 거래됐다.
이는 위안화가 달러화에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로 위안화는 올해 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위안화로 거래되는 홍콩 은행 간 금리인 하이보(CNH Hibor)는 1일물이 전날보다 약 16% 포인트 급등한 21%까지 올랐다.
하이보의 급등은 역외 위안화 유동성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위안화도 달러화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급등으로 역외에서 위안화 매도 베팅이 어려워지면서 위안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위안화는 지난 5월 초 이후 현재까지 1.75%가량 달러화에 급등했다.
미즈호의 켄 청 애널리스트는 최근 콜옵션과 풋옵션의 변동성 차이를 보여주는 1개월짜리 리스크 리버셜(risk reversal)이 마이너스로 진입했다며 옵션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위안화가 추가로 더 오를 것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1개월짜리 리스크 리버셜은 -0.45%로 2013년 이후 마이너스 폭은 최대로 확대됐다.
이는 역외 위안화에 대해 달러를 매도하는 풋옵션에 대한 비용이 달러를 매수하는 콜옵션 비용보다 높다는 의미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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