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VS 저점매수 수급공방에 혼조세…1.00원↑
  • 일시 : 2017-06-01 09:26:16
  • <서환> 네고 VS 저점매수 수급공방에 혼조세…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월 네고물량과 저점인식 결제수요의 수급 공방에 좁은 레인지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원 상승한 1,120.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물량과 수입업체의 저점 인식 매수세 및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1,120원을 중심으로 수급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는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로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극심한 변동성이 제한되며 좁은 레인지 안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결제수요를 비롯한 저가매수가 대기하고 있어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 없이 실수급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 FOMC 금리 결정, 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어 거래 자체가 많지 않다"며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수급과 역내 실수요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엔 상승한 110.9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7달러 하락한 1.123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5.52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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