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전년비 13.4%↑…7개월 연속 증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지난 5월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45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11년 9월 이후 5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다.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도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6.0%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30개월 만이다.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도 15.3% 증가해 7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와 SSD가 각각 79억9천만 달러, 4억4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디스플레이 수출도 OLED 수요 확대, LCD 패널가격 상승 등으로 16% 늘어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한 동시에 7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와 가전, 차부품, 섬유 등 4개 품목은 감소했다.
무선통신기기는 완제품 해외생산비중 확대 및 국내생산물량 내수집중, 휴대폰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 영향으로 완제품·부분품 모두 수출이 감소해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도 중동(-2.8%)과 미국(1.9%)을 제외한 주요지역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베트남의 경우 현지생산기지로 향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일반기계 수출 호조로 56.9% 늘어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 상대 수출도 반도체·석유제품·정밀기계 등 수출이 늘어 7.5% 증가하며 37개월 만에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391억 달러로 18.2% 늘어,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6억3천100만 달러 흑자에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
수출은 452억2천100만 달러, 수입은 385억9천만 달러로 예상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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