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역외서 달러화에 0.6% 하락…하이보 8%대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에 0.6% 이상 하락했다.
이는 역외에서 위안화를 빌릴 때 적용되는 홍콩 은행 간 금리(CNH Hibor·하이보)가 전날 40%를 웃돌던 데서 8%대로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 12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날보다 0.0444위안(0.66%) 오른 6.7911위안에 거래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달러화에 떨어졌다는 의미다.
위안화 강세 추세가 꺾인 것은 위안화 하이보가 8%대로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1일물 위안화 하이보는 8.67%로 전날의 42.81%에서 34%포인트가량 낮아졌다.
지난 31일과 1일 해당 금리는 각각 21.07%, 42.81%까지 치솟아 역외 위안화 유동성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지난 1일 역외 위안화는 장중 한때 달러화에 6.7216위안까지 올라 2016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79% 절상한 6.8090위안에 고시했으며, 이날은 0.03% 올린 6.8070위안에 고시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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