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대기 속 이월 네고…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대기모드로 들어가면서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수출업체들의 이월 네고 물량 등으로 무거운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하락한 1,120.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120원 선을 중심으로 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 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 속에 포지션플레이는 둔화됐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재개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 만에 순매수세를 보여 달러화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하단은 지지되는 양상이다. 오전 1,119.30원까지 밀렸으나 전일과 달리 역외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고용 지표 대기 속에 달러-위안(CNH)도 반등하고 있어 상하단이 막히고 있다"며 "달러화 방향성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달러-엔 환율은 오르고 있어 통화 간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며 "수급상으로 이월 네고 물량이 꾸준해 달러-원 환율이 밀리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엔 상승한 111.6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달러 오른 1.121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3.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0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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