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MB정부 때 '인위적 고환율' 정책 추진 부인
  • 일시 : 2017-06-05 15:03:32
  • 김동연, MB정부 때 '인위적 고환율' 정책 추진 부인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수출 대기업 지원과 성장률 제고를 위해 인위적으로 고환율을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후보자는 2008년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실 재정경제비서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5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당시 정부는 특정 환율 수준이나 방향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율이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되,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양방향으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경상수지 관리를 위해 청와대가 고환율 정책을 지지하는 것처럼 일부 언론이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환율과 같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대해 정책 책임자가 사전적 입장을 갖고 대응하는 것은 시장경제 원칙상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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