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상승…유가 급등+결제 수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유가 급등과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에 힘입어 110엔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오후 3시 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4엔(0.13%) 상승한 110.54엔에 거래됐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영향에 달러-엔 환율은 2일 도쿄 환시 마감가(111.56엔)에 비해서는 원 빅 가까이 하락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6월에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나 이후에는 오랫동안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장중 출회된 포지션 조정 목적의 엔화 매도와 일본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가 달러-엔 하단을 지지했다.
중동 주요국의 카타르 단교 선언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국제 유가가 한때 1% 넘게 급등하면서 달러-엔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날 달러-엔은 110.72엔까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등 중동 4개국은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무슬림형제단'에 대해 카타르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을 취했다며 국교 단절을 선언했다.
주말에 영국 런던 브리지와 버러 마켓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에 따른 영향은 미미했다.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116달러(0.09%) 내린 1.287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8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의회 증언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영국 조기총선 결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01엔(0.01%) 오른 124.5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0.14%) 내린 1.1266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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