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화 약세+저가매수 유입…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유로화 약세와 저가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123.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ECB의 금리 동결 및 기존 통화완화정책 유지 발표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영국 조기 총선 결과 경계가 살아나며 소폭 상승했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의회 증언도 시장 예상과 다르지 않아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ECB 통화정책회의, 코미 FBI 국장 의회 증언 등 주요 대외 이벤트를 소화하는 동안 달러-원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굵직한 이벤트들이 끝남에 따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지만, 다음주 있을 6월 미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하긴 했지만 안전자산선호 심리 약화로 인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및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소폭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10.0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4달러 하락한 1.1190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3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5.42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