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FOMC 관망+코스피 눈치…1.60원↑
  • 일시 : 2017-06-12 11:25:29
  • <서환-오전> FOMC 관망+코스피 눈치…1.6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며 관망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일부 조정흐름이 나타난 코스피를 주목하며 조금 올랐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3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 오른 1,124.80원에 거래됐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5일 새벽에 발표된 FOMC 결과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은 게걸음을 걷고 있다.

    오전 저점과 고점 사이가 2.00원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횡보장세다. 거래량도 23억 달러 수준으로 많지 않다.

    엔화와 유로화 등도 변동성이 크지 않다.

    사상 최고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던 코스피가 일시 조정받으면 달러-원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억 원대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많지 않아 상승 폭은 제한됐다.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24.00~1,127.00원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지난주 후반부 이래 시장이 롱 마인드로 기울었다"며 "FOMC를 앞두고 다소 매수 우위(비디시)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다만 결제가 강하지 따라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1,120원대 중반 위로는 못 가고 있고, 1,130원 선을 진입 시도하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래쪽으로도 1,120원대 초반은 지지받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조금 오른 수준에 불과하다"며 "코스피 조정으로 다소 강하게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125~1,127원 정도에 갇혀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FOMC 이후 금리 움직임을 봐야 달러화도 방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80원 오른 1,126.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이후 달러화는 소폭 내리며 1,125.10원을 찍었다. FOMC 금리 인상 전망이 반영되고 코스피 조정 움직임이 달러화를 위로 끌었다.

    달러-원 환율은 1,126.80원으로 조금씩 올랐지만 추자 상승 여력은 없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6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코스닥에서 3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2엔 내린 110.2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오른 1.12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46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5.86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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