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증권 "인민銀 위안화 강세 의도 없어"
  • 일시 : 2017-06-12 14:53:07
  • 미즈호증권 "인민銀 위안화 강세 의도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인민은행은 위안화 강세를 유도할 의도가 없다고 미즈호증권이 분석했다.

    11일(현지시간)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션전광(沈建光)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형성 기제에 역주기 요소 삽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중국 정부의 발언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환거래센터(CFETS)는 지난 5월 달러-위안 기준환율 산정 모델에 환율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역주기 요소 삽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션 이코노미스트는 2015년 중국이 CFETS 통화 바스켓 환율을 발표했을 당시와 2016년 자본 통제 강화 시점이 모두 미국의 금리 인상이 임박한 시기였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 중국이 최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역주기 요소의 삽입은 기존의 관리변동 환율 제도와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인민은행이 이전부터 합리적인 구간에서 환율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이번 조치도 같은 의도의 천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션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가 대폭 절하할 가능성도 작다고 말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는 강세를 보여서 위안화의 절하 압력이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이 국내 금융 시장에서 긴축 정책을 펴 충격에 대비하고 있고,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시장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도 많다고 말했다.

    션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말까지 달러-위안이 6.7위안~6.9위안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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