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기대+저점매수…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기댄 저점 매수로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부근으로 상승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1,129.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6월 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면서 상단을 확인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적극적인 개입 이후 위안화가 재차 약세기조를 보이는점도 달러-원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좁은 레인지 내에서 횡보세를 나타내며 조금씩 레벨을 높이고 있다"며 "1,120원대에서 여전히 저점 매수세가 나오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미 금리인상이 가격에 선반영돼 있고,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불확실성에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1,130원대 상승 시도를 하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엔 상승한 110.0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달러 하락한 1.119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0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은 1위안당 166.29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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