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FOMC 앞두고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
  • 일시 : 2017-06-13 11:14:13
  • 中 인민은행, FOMC 앞두고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위안화를 달러화에 소폭 절하 고시했다.

    13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06위안 올린 6.7954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0.01% 내린 것이다.

    위안화는 지난달과 이달 줄곧 절상 기조를 보였으나 지난주 후반부터 소폭 절하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지난 7일 96.490까지 하락했으나 전날 97.169로 거래를 마쳐 3거래일간 0.70% 올랐다.

    SEB의 션 오코타 전략가는 "인민은행의 기준환율이 지난주부터 의도적으로 강세로 고시되던 데서 정상화된 듯하다"라며 역외 위안화 유동성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위안화는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절상 고시됐으며 월 단위로는 3개월 연속 절상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민은행이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자본 유출 압력을 줄이려고 의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상시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달 들어서만 위안화는 기준환율에서 달러화에 0.99% 절상됐다.

    이날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는 6.78위안 근처에서 움직였다. 이는 지난 1일 6.72위안대까지 위안화 가치가 오른 데서 0.90%가량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전날 역내 달러-위안 거래 마감가는 6.7981위안으로 역내에서 위안화 가치는 전장보다 0.01% 절상됐다.

    이날 역내 달러-위안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0분 현재 6.7959위안서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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