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이후 반락에 대비한 네고…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 심리에도 상승폭을 좁히고 있다. 향후 달러 약세에 대비해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출회한 영향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상승한 1,128.20원에 거래됐다.
1,130원대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왔고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한 영향이 반영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에서 상단이 제한된 달러화는 1,128.00원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다.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은 대부분 가격에 반영됐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 친화적인 옐런 의장의 스탠스에 비춰 향후 점진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확인하고 달러화가 반락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FOMC 앞둔 경계감에 포지션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며 "현재 미국 금리 인상은 다 반영된 상태고 최근 연준의 행보를 봤을 때 FOMC에서 긴축적으로 나오기가 어렵다는 기대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일과 달리 코스피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1,130원대에선 네고 물량이 유입돼 무거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09.97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9달러 내린 1.1192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5.8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1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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