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FOMC 대기 모드
  • 일시 : 2017-06-13 15:58:43
  •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FOMC 대기 모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3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에 소폭 올랐다.

    오후 3시 42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9엔(0.08%) 상승한 110.0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아시아 장 초반 109.80엔대로 소폭 하락했으나 도쿄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틀어 장중 110.10엔까지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가 나온데다 닛케이 지수 하락세가 예상 범위 내라는 인식에 투기세력들이 달러를 환매수했다고 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0.05% 내린 19,898.75로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매도가 이어졌으나 자원 및 부동산 관련주로 매수세가 들어와 전체 지수 낙폭은 전일에 비해 줄었다.

    재무성과 내각부가 발표한 4~6월 법인기업 경기예측 조사에서 대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경황판단(景況判斷)지수(BSI)가 1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시장 영향은 거의 없었다.

    가이타메닷컴종합연구소는 "FOMC 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고 싶다는 분위기가 확산됐다"고 전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의 무라타 마사시 외환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이달 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매파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달러-엔 환율이 112~113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릴 경우 달러화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01엔(0.01%) 하락한 123.16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0.05%) 내린 1.1195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